PC나 노트북 등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시장 조사업체인 닐슨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온라인 동영상 시청자는 총 1억4천4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온라인 동영상 시청자 1인당 사용시간. 지난 1월 기준으로 온라인 동영상 시청자 1인당 시청 시간은 279분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스트리밍 건수 역시 145억 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5% 가량 늘어났다.
이용자 수 면에서는 유튜브가 총 1억1천200만 명으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페이스북(3천230만명)과 비보(3천220만명)가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특히 온라인 동영상 부문에 새롭게 얼굴을 내민 비보는 단숨에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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