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김은갑 연구원은 11일 KB금융에 대해 올해 순이익 전망을 기존 2조원에서 2.22조원으로 11%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적자전환했지만 순이자마진(NIM) 상승폭이 전분기 대비 31bp 상승해 이자이익이 전망치를 상회, 예상보다는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가에 대해서는 이미 실적개선 상황이 반영돼, 상승여력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김은갑 연구원은 "타 은행주들의 실적이 먼저 개선되는 과정에서 KB금융의 실적개선 기대감도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이익증가율은 높지만 밸류에이션상 상승여력은 미약해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