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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폰 사용자는 '통역비서' 앱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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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이 엑스페리아 X10, X10미니, X10미니프로 사용자들에게 '통역비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해당 제품 사용자들은 31일부터 소니에릭슨 홈페이지(www.xperia.co.kr)에서 엑스페리아에 최적화되어 있는 통역비서 앱을 다운로드해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통역비서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국어의 동시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앱으로, 3개 국어를 음성 인식해 자동번역 후 음성출력으로 안내해주며, 중국어 회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SK텔레콤 T스토어에서 월정액 5천원에 서비스 되고 있다. 해외 비즈니스 및 출장이 잦은 직장인,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즐기거나 어학학습에 집중하는 학생층이 특히 선호해 다운로드 수가 20만에 달한다.

소니에릭슨코리아 한연희 대표는 "엑스페리아 X10, X10미니 및 미니프로 주 고객층이 스마트폰을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혜택을 고민하다 통역비서 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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