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의 4분기 판매량이 264만대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LG전자 정도현 부사장(CFO)은 4분기 실적 설명회를 통해 지난 4분기 옵티머스 원의 판매량이 확대되면서 분기에만 260여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정도현 부사장은 "북미 선진시장 중심 물량 증가, 특히 옵티머스원 등 스마트폰 물량 증가 등으로 판매단가(ASP)의 의미있는 수준의 상승이 있었다"며 "평균 단가 상승 등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를 상당폭 축소 했다"고 설명했다.
옵티머스 원 누적 판매량은 4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ASP는 100달러대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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