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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테라' 25일 오전 10시 본격 상용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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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김상헌)의 차세대 MMORPG '테라'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서비스에 본격 돌입하며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한게임은 지난 11일부터 약 2주간의 테라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첫날 최고 동시접속자수 16만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최고 동시접속자수 기록을 갱신했다.

또 주말에 각종 게임 순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게임은 이번 정식서비스를 통해 레벨 제한을 50레벨로 상향 조정하고 샤라 남부 대륙, 알레만시아 등 신규 지역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생명의 계곡, 오염된 숲 등 15개의 신규 사냥터와 사령술 연구소, 황금의 미궁 등 2개의 신규 인스턴트 던전을 공개한다.


이로써 시범서비스 이후 2주만에 상용화에 들어선 한게임의 MMORPG 운영 능력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한게임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많은 정액제 과금 카드를 들고 나온 것만 봐도 테라에 갖는 자신감을 알 수 있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운영의 묘를 유료화 이후에도 이어나갈 수 있는지가 성공 여부를 가를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박기락기자 kirock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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