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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OLED는 대형TV 위주로 2013년말 양산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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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체제를 오는 2013년말 갖출 계획이다.

21일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 재무책임자(CFO) 정호영 부사장은 실적설명회에서 OLED 투자와 관련한 질문이 여러번 나오자 "OLED 관련한 LG디스플레이의 행보가 답답한 모양이죠"라고 운을 뗐다.

정호영 부사장은 "시장에선 올해말이나 내년초 정도가 되면 OLED TV가 나올 것으로 본다"며 "우리 역시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OLED 계획은 2013년 하반기에 8세대를 기반으로 한 양산 체제 구축이 목표"라며 "경쟁사 대비 사업 전개가 차이 난다고 느낄 수 있지만 TV에 있어선 큰 차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호영 부사장은 "투자 시기를 고려함에 있어서 초기 투자 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패널 생산 면적당 투자 비용이 OLED 8세대는 LCD 8세대에 비해서 2~3배로 높고 5.5세대 이하는 말 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가 OLED 관련해 돈이 없어서, 혹은 LCD에 눈이 팔려서 OLED 투자가 늦는 게 아니다"라며 "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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