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제왕 구글이 검색광고 사업의 성장으로 역대 최고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분기 순익은 전년도 19억7천만 달러(6.13%)보다 29% 늘어난 25억4천만 달러(주당 7.81달러)로 집계됐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6.79달러에서 8.75달러로 상승했다.
매출액은 63억7천만 달러로 전년도보다 26%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월가의 전망치인 매출액 60억6천만 달러와 주당이익 8.09달러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번 성장은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의 보급 증가로 모바일광고 매출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인 콤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해 안드로이드는 애플(25%)을 제치고 26%를 점유율을 보이며 미국 2위 모바일 플랫폼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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