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T 스토리지 분야에서는 핵심 데이터 관리를 위한 예산이 증가할 전망이다.
통합 데이터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는 18일 심파나 소프트웨어 고객 350여명을 대상으로 한 IT 스토리지 지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예산 집행 최우선 순위로 데이터 증가에 대한 관리가 꼽혔고, ▲네트워크와 장비 ▲재해복구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 ▲데이터 백업·복구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30% 가량은 올해 IT 예산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50%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 43%는 IT 예산 중 10%를 데이터 보호에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고, 36%의 응답자는 11~20%의 예산을 데이터 보호에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IT 인원 확충 계획에 대해서는 54%의 응답자가 계획이 없다고 말했으며, 20%만이 인원을 확충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권오규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설문 결과, 고객들은 데이터 과잉이 데이터 손실 위험과 사업 붕괴를 초래한다는 뜻을 보였다. IT 예산의 획기적인 증가 없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으며 IT 문제 해결을 위한 현대화된 솔루션에 더 많이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