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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후보자 "로봇산업은 잠재력 무한…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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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로봇산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중경 후보자는 18일 국회에서 진행 중인 인사청문회에서 "로봇산업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며 관련 분야의 발전을 촉진시키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최중경 후보자는 "19세기 때 공상과학 소설이 20세기에 다 이뤄졌다. 현재는 애니메이션 등으로 접하는 로봇이 미래에는 실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 후보자는 "로봇산업은 가전제품을 비롯해 일종의 외화 상품, 전쟁용 무기까지 발전하리라 본다.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분야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후보자는 "로봇산업은 미국, 일본, EU가 선진그룹이다. 그 다음으로 우리가 추격하는 입장이다"며 "장관직에 오를 경우 관련 분야의 R&D 확충, 로봇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마이스터고 설립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news24.com 국회=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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