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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광디스크 보존수명 연장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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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은 전자정부에서 생산되는 전자기록을 장기보존하는 광디스크의 보존수명 연장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국가기록원은 2008년부터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각종 광디스크 에러 발생율 등을 분석했고 지난해에는 이를 극복할 신기술 개발을 TSST 코리아(대표 신상흥)와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행안부는 현재 DVD와 같은 광디스크 보존수명은 20~30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신기술 개발로 이를 10년 이상 이를 연장하게 됐다면서 디지털 정보의 장기보존이 필요한 정부와 투자기관 등에 막대한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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