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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정병국 "한번도 땅 투기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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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7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 열렸다.

이날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정 후보자의 배우자가 증여 명목으로 사들인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임야에 대한 증여세를 13년 동안 납부하지 않다가 인사청문회를 앞둔 1월13일 32만2천340만원의 증여세를 납부했다'며 "이 임야는 '기획부동산' 의혹도 제기되는 땅"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병국 후보자는 "한번도 땅 투기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천정배 의원은 남한강 예술 특구와 관련해 부당개입 의혹을 제기했으며, 허원재 한나라당의원의 과도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경위를 추궁했다.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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