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 대표 차남 로스쿨 편법 입학 아니다"

한나라당이 안상수 대표 차남의 서울대 로스쿨 편법입학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논평했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지금 민주당의 이석현 의원이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차남이 서울대 로스쿨에 편법입학을 했다는 터무니없는, 근거 없는 거짓말, 허위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다시 한 번 확인해드리겠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차남은 서울대 로스쿨에 편법 입학한 적이 결단코 없다. 분명히 말씀드린다. 편법 입학한 적이 없다. 여러분들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서울대 로스쿨에 적법하게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서 서울대 측의 통보에 따라 입학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대변인은 "이 문제는 단순히 안상수 대표와 그 아들의 명예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의 명예에 관한 문제이다. 따라서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학교에서 밝힐 것으로 보인다. 명백하게 허위사실을 가지고 안상수 대표와 아들, 그리고 서울대학교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서 민주당과 이석현 의원은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계속해 안 대변인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차남은 서울대학교 로스쿨에 결코 편법 입학한 적이 없다. 서울대 측의 통보에 따라서 적법한 절차에 거쳐서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을 했다. 이 문제는 안상수 대표와 아들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의 명예에 관한 문제이다. 명명백백히 밝혀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주장한 민주당과 이석현 의원에 대해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