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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인사청문회 靑 조언받고 강행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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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반응에 반하는 행보가 이어질까.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다가올 인사청문회를 그대로 맞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는 11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를 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전날(10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적격자' 판정을 받으면서 자진사퇴가 유력하다는 예측에 반한 것이다.

정동기 후보자는 11일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 차려진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인사청문회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만 하더라도 자진사퇴라는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입장을 급작스레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한나라당은 1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정동기 후보자가 감사원장 직분에 부적격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통해 정 후보자가 11일 안에 자진사퇴 형식을 밟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유력했지만 정 후보자 본인이 청문회 준비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향후 진행 상황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정 후보자는 대검차장이라는 공직 퇴임 직후 법무법인에 취업해 7개월 사이에 7억원이라는 급여를 받은 것 등에 대해 공직 윤리 문제가 거론돼 한나라당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문현구기자 bran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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