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윤증현 "(예산안 관련) 일부 소통 부족 있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기재부 준비 부족 지적엔 "동의하지 않아" 일축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예산과 관련한 기획재정부의 준비 부족 비판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장관은 13일 오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안상수 대표와 면담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재부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당정 간 일부 소통 부족은 인정했다. 그는 "예산안이 회기 내에 통과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지만 이런 과정에서 예년보다 20일 정도 처리가 단축돼 일부 소통이 제대로 안 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한나라당 측이 템플스테이 예산 등이 2011년도 예산 누락분을 기재부 처리 과정 탓이라고 떠넘긴 데 대해 소통의 부재였음을 강조한 셈이다.

그는 "앞으로 소통이 완벽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동에 앞서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윤 장관이 당에 예산 누락분 등과 관련, 사과를 할 것이라고 예고한 반면, 윤 장관은 정부 책임론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소통 부재'를 실감케 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증현 "(예산안 관련) 일부 소통 부족 있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