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엑스박스360용 동작인식게임기 '키넥트'를 선보인지 10일만에 100만대를 판매했다고 주요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이달 4일 미국에서 키넥트(Kinect)를 발매했고, 유럽에서는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대수는 전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500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MS 키넥트는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이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를 게임 속에 재현한다. 손발짓으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키넥트는 149.99달러에 판매되며, 엑스박스360과 함께 판매할 때에는 299.99달러나 399.99달러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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