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프트웨어기업 핸디소프트가 공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대주주 구주 매각에 나선다.
핸디소프트(대표 이상복)는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매각주간사를 통해 인수의향서를 접수받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경쟁 입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www.handysoft.co.kr)에서 인수의향서를 다운받고 각종 증빙 서류 및 비밀 유지 확약서를 매각주간사(법무법인 광개토)나 회계법인(한울회계법인)에 제출하면 된다.
회사 측은 투자 정보서(CIM)는 인수의향서와 함께 지난 6일부터 배포를 시작했고, 10일부터 19일까지 이에 대한 예비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입찰에서는 인수 제안서 심사 후에 인수자의 사업 연관성, 사업 인수 대금의 규모와 조달 가능성, 인수 의향자의 재무 구조 건전성 등이 고려된다.
특히 회사 측은 조기 경영 정상화 및 장기적으로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국내외 투자자나 그 투자자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기업을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양해각서(MOU) 체결과 우선협상대상자의 기업실사(본실사)는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통보일로부터 3 영업일 이내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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