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로봇산업대전(iRIS)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로봇산업협회(대표 민계식)가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삼성테크윈, 일심글로벌, 퓨처로봇, 알데바란로보틱스 등 국내외 126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5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행사 관계자는 "iRIS에서는 '로봇 펀 존' '로봇 카페' 등 로봇을 이용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로봇 펀 존'에서는 아케이드 게임 시장과 테마파크형 사업 및 교통 보조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을 소개한다. 관련 바이어와 일반 관람객들이 집적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로봇들이 서빙을 하는 이색 카페도 준비 중이다. '로봇 카페'에서는 관람객들이 로봇을 이용해 음식 메뉴 정보를 확인하거나 로봇들에게 직접 서빙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로봇 토이 뮤지엄'과 '로봇 공예 작품' 등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자리도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 행사가 단순한 로봇 전시회가 아니라 로봇과 관련한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로봇에 대한 호의적 인식 확산을 통해 로봇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국민적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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