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중소기업을 겨냥한 클라우드 기반 토털 솔루션 사이트 'U+ 스마트 SME'를 구축했다고 6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지난 7월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 사이트는 통신서비스와 결합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300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용 통신서비스 상품을 기업관리 솔루션과 결합시켜 한층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LG유플러스는 U+ 스마트 SME를 통해 경영관리, 매출고객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등 국내 중소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프랜차이즈 운영관리, 건설ERP 등 업종별로 적용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포함해 10여종을 제공,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업070 및 시내전화, 기업인터넷, 기업FMC는 물론 기업보안을 위한 CADNET, 콜센터 업종을 위한 레코딩 프로 등을 유무선과 결합시켜 기업이 원하는 형태로 선택해 서비스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중소기업들은 별도의 IT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경영지원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U+ 스마트 SME’에 접속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BS사업본부장 고현진 부사장은 "U+ 스마트 SME는 대기업의 전유물이었던 ICT 환경을 중소기업도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중소기업 솔루션 기업들과 상생하는 모델을 만드는 동시에 중소기업의 ICT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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