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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내년에 첫 주주배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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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가 내년 7월 처음으로 주주배당을 실시한다.

시스코는 그동안 주주배당보다 연구개발과 기업 인수에 자금을 투자해왔다. 그러나 최근 실적 호조에 따라 350억 달러 이상 자금을 수중에 넣게 됐다. 주가도 크게 올라 투자자들은 주식 매매차익을 실현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시스코가 이런 시장 변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존 챔버스 시스코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본사에서 가진 증권 애널리스트 설명회에서 이를 분명히 했다. 배당액은 투자액에 대한 이익 차이를 1~2% 정도에서 맞추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배당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시스코 주가는 전날 종가에 비해 4% 가량 상승했다.

시스코는 지난 7월말 기준으로 현금과 단기투자목적의 유가증권을 포함한 398억 달러 가량의 유동성 자금을 보유하면서 주주들로부터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을 통한 주주이익 환원의 압박을 받아왔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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