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하는 온라인게임 '테라'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유럽의 온라인게임 서비스회사 프록스터 인터렉티브 픽처스 AG(대표 크리스토프 게링거, 이하 프록스터)와 계약을 맺고 '테라'를 유럽 지역에 서비스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테라'는 일본,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유럽 지역에 진출하게 됐다. 독일어, 영국어, 프랑스어 등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 유럽연합 27개국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크리스토프 게링거 프록스터 대표는 "이번 계약은 프록스터 회사 역사상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강석 블루홀스튜디오 대표는 "유럽 온라인게임 시장을 잘 이해하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경험한 프록스터와 계약하게 돼 기쁘다"며 "수많은 유럽 게임 이용자들이 '테라'의 화려한 비주얼과 사실감 있고 다이나믹한 전투방식을 만족하며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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