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렌탈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극장영화 배급사인 레러티버티 미디어(Relativity Media)와 손잡고 유료 케이블TV에서만 제공됐던 일부 극장영화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AP통신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레러티버티 미디어는 영화 제작 자금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배급권을 받고 있다. 헐리우드 영화를 HBO나 쇼타임 등 프리미엄 유료케이블방송에 배급해 수익을 창출해온 것.
넷플릭스 회원은 이번 제휴로 레러티버티가 배급권을 지닌 영화를 극장에서 상영을 끝내고, DVD로 출시되면 수개월 정도 지난 후 온라인상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를 감상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