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NIA)과 국가보훈처(처장 김양, MPVA)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내 보훈가족 및 참전국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 보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97년부터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기증 받은 불용PC를 양품화해 국내 정보취약계층과 해외 저개발국가에 지급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PC 보급대수를 4천대로 정하고 1분기에 400여대를 이미 기증한 바 있다. 사업 시행 이후 2만여대의 PC를 보급해왔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 보훈가족과 참전국 용사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정보화 기반 확산과 혈맹국 간의 우의 증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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