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웹 사이트를 통한 넥서스원 판매를 중단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독자 설계한 스마트폰인 넥서스원을 온라인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해왔다. 그러나 이런 방식이 한계를 드러내 직접 판매를 중단하고, 넥서스원 판매 웹사이트도 문을 닫기로 했다.
구글은 웹 사이트 판매 대신 이동통신사를 통한 공급 방식을 통해서만 넥서스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글 넥서스원은 T모바일 USA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이동통신사가 공급중인 넥서스원은 2년 약정기간을 조건으로 훨씬 저렴한 가격(179달러)에 판매돼 무약정 웹사이트 판매(529달러)보다 경제적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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