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가 2009년 회계연도 결산에서 전년도와 비슷한 8천342억엔(약 9조9천30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니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NTT도코모는 데이터통신 수입이 크게 늘었으나, 요금 인하로 음성통화 수입은 오히려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4% 줄어든 4조2천844억엔(약 51조원)으로 집계됐다. 순익은 5% 증가한 4천947억엔(약 5조8천890억원)으로 기록됐다.
2010년 실적 전망치도 제시됐다. NTT도코모의 2010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 늘어난 8천400억엔(약 10조원)으로 전망됐다. 음성통화 수입 감소는 계속되지만 경비 절감에 따라 이익 저하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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