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LCD 신규 설비에 7천억원을 투자한다.
LG디스플레이는 21일 이사회에서 LCD 시장 성장에 대비해 파주 디스플레이클러스터 내에 7천270억원을 투자, 신규 공장 건물 건설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LCD 패널공장용 건물로 LG디스플레이는 LCD TV 시장상황 변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P9 건물 건설을 먼저 추진한다는 것이다.
2010년 2분기 중 건설을 시작하여 2011년 4분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LCD 수급과 디스플레이 시장 성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생산설비의 규격(세대), 투자규모 및 양산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가 결정한 P9 건물 투자는 현재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8세대 LCD패널 공장 건립 건에 대한 중국 중앙정부의 투자 승인 여부와는 별개로 추진하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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