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워터 테크놀로지스가 월트 디즈니월드 리조트와 수질 관련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외신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멘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디즈니월드 리조트의 수질 관련 기술 지원과 운영을 맡게 된다. 지멘스는 이미 디즈니와 여러 분야에서 손잡고 협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기존 계약에 협업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
지멘스 워터 테크놀로지스는 플로리다 부에나 비스타 호수에 있는 디즈니월드 테마파크와 리조트 풀장, 분수 등의 수질 관리와 현장 운용을 담당한다.
지멘스는 최신 살균 기술과 모니터링, 현장 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디즈니월드 시설에 있는 165개 휴양시설의 수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지멘스는 수질 관리에 전기분해방식의 염소주입시스템(ECS) 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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