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가 제조공정 문제로 3월 출시가 힘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캐나다 시장조사업체인 캐너코드 애담스(Canaccord Adams) 피터 미섹 시장분석가는 "애플 아이패드 제조를 맡고 있는 혼하이프리시전(Hon Hai Precision)의 제조 공정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 때문에 물량 부족으로 3월 중에 미국에서만 아이패드가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1차분으로 아이패드 30만대 정도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경우에 따라 판매 시기가 4월로 연기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피터 미섹 시장분석가는 올해 120만대, 내년에는 350만대의 아이패드가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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