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이면 소니의 블루레이 DVD 플레이어에서 3D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포메이션위크는 11일(현지 시간) 소니가 올 여름 3D TV 출시에 맞춰 블루레이에서도 3D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니는 이날 펌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3D 영상을 재현할 수 있는 블루레이 플레이어 신제품 BDP-S470도 함께 발표했다. BDP-S470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00달러로 책정됐다.
소니는 지난 1월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 및 아이맥스 등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미국에서 24시간 3D TV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소니 등이 설립할 3D TV 조인트벤처는 자연사, 우주, 탐험, 실험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들을 3D로 제공할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