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e북 리더기인 킨들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애플 아이패드에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아마존이 터치스크린 기술 업체인 터치코(Touchco)를 인수하고 킨들의 기술력 보강에 나선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치코의 터치 기술은 화면상에서 여러 명이 동시에 터치 명령을 입력할 수 있으며, 손가락과 펜 등 다양한 수단으로 입력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아마존은 터치코의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잉크를 사용한 컬러 터치스크린 킨들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이 제품으로 애플 아이패드에 반격을 가하고 시장 수성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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