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예상대로 오는 27일 태블릿 PC를 공개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은 애플이 다음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애플 태블릿 PC 관련 신제품 발표회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오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블릿 PC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해 미디어 및 시장분석가들에게 초청 메일을 발송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간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태블릿 PC와 아이폰 OS 4, 아이라이프 2010 버전 등이 공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애플은 여러 출판사들과 관련 콘텐츠를 태블릿 PC에 탑재하는 것을 협상하고 있어 향후 애플 태블릿 PC가 새로운 매체 기기로 활용될 전망이다. 애플 태블릿 PC는 e북 단말기보다 복합 기기로 시장을 공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아이튠스라는 강력한 콘텐츠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어 e북 단말기 시장에 적극 나설 경우 e북 시장의 선두업체인 아마존에게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