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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욱 매일유업 사장, "영유아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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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욱 매일유업 신임 사장이 취임 한 달도 안 돼 터진 대장균 분유 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아기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분유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최사장이 느낀 위기감은 컸다. 때문에 안전 식품 생산을 위한 마음 다짐의 계기로 삼고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사장 취임과 함께 생산과정에 대한 내부시스템 재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홈페이지에 원재료의 원산지까지 공개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기들에게 분유를 먹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최동욱 사장은 지난 8일 본인 명의로 사과 공지도 올렸다. '고객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에서 최 사장은 최 사장은 "영유아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막대한 책임을 진 기업으로서 이번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각오를 다지고 뼈를 깎는 자성의 기회 삼는 것은 물론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향후 혹시 있을지 모를 오염원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영유아 안전이 모든것에 최우선한다는 원칙하에 유아식에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12월 31일 최동욱 부사장을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한지 3개월 만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동욱 신임 사장은 매일유업의 전략적 부문과 중장기적 비전 제시 할 인물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전격 발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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