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이스타항공 국제선 예약시스템 구축 착수

한국IBM은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예약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스타 항공의 국제선 취항에 따른 예약시스템 기능 개선 및 확장 프로젝트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공항공사 원패스(One-Pass) 탑승 서비스 등과 연계해 국제선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이용 고객은 인터넷으로 접속, 직접 탑승권을 출력해 항공사 데스크를 방문할 필요없이 탑승구로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탑승 수속 시간 및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각종 신고 절차를 전산화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출국 수속을 마칠 수 있게 돼 이스타항공 이용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이싿.

이스타항공은 이와 더불어 서비스 지향 IT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과 예약 시스템간 유연한 연계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염희석 예약관리팀장은 "이번 시스템 고도화로 고객 지향적인 국제선 홈페이지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시간 서비스 지원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휴사와의 유연한 시스템 연계와 업무 효율성 강화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IBM을 주관사업자로 이스타항공 IT운영사인 마스터솔루션, 항공솔루션 전문회사인 에어소프트가 참여하며 오는 3월 말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