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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유료 백신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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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올해 기업·공공시장을 정조준한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최근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한 백신 프로그램 '알약2.0'과 중앙관리 솔루션 'ASM2.0'이 공공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5일 발표했다.

알약 2.0은 트리플 엔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외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DB)를 최다 보유하고 있어 탐지율이 높다. 백신 기능 외 방화벽, 취약점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CC인증 획득 이후 공공시장 매출이 약 1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2010년 공공시장을 포함한 유료 백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약 홈페이지(www.alyac.co.kr)에서는 CC인증 획득을 기념해 구매 수량에 따라 노트북, 하이패스 단말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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