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전문업체인 롬바르디(Lombardi)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외신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롬바르디 BPM 솔루션은 IBM의 대기업용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를 보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말단 영역의 자동화 솔루션으로 도입을 검토 중인 고객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롬바르디는 IBM과 오래전부터 제휴 관계를 맺어온 상태로, IBM 웹스피어 제품 출시때부터 기능 지원을 담당해왔다.
롬바르디는 텍사스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영국과 프랑스, 독일을 거점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금융서비스와 정부기관, 의료, 보건, 생명과학, 제조, 소매판매, 통신 등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자료에 따르면, BPM 소프트웨어 시장은 향후 4년간 연평균 1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규모는 올해 17억 달러에서 2013년에 3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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