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소프트웨어 업체인 VM웨어의 3분기 실적이 북미 시장 판매 호조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VM웨어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 늘어난 4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월가의 전망치였던 4억7천400만 달러보다 많은 수치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수익도 시장 분석가들이 제시한 20센트보다 높은 주당 24센트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라이선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6% 하락한 2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수익은 지난해보다 44% 늘어난 2억1천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순익은 총 마진 하락으로 지난해 8천330만 달러(주당 21센트)에서 크게 줄어든 3천820만 달러(주당 9센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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