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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무늬·뱀피...야수로 변신한 '가방' 가을 거리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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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백'의 전성시대가 갔다고? 아니다. 백(Bag)이 더 이상 패션의 조연이 아니라 스타일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를 옮겼을 뿐이다.

올 가을 보다 파워풀한 스타일로 무장한 秋女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표범무늬나 뱀피가죽 가방들을 보라. 와일드하면서도 섹시한 파워걸들의 스타일에 엣지를 더해주고 있다.

뉴욕 프리맨즈 앨리에서 열렸던 팬톤 팔론 주얼리(Fenton Fallon jewelry) 스토어 오프닝 행사 마지막 날에 참석한 모델 샬롬 하로우가 대표적. 미니멀한 캘빈클라인의 블랙 미니 원피스에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진주 롱 네크리스를 매치하고 레오퍼드 핸드백으로 마무리, 팜므파탈의 섹시미를 고스란히 재현했다.

레오퍼드 패턴의 경우 종전에는 송치 소재의 레오퍼드 백이 많이 출시됐으나 관리가 어렵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최근에는 레오퍼드 프린트를 이용한 가죽이나 인조 소재가 많이 활용돼 실용성을 높였다.

화려한 패턴으로 인해 작은 아이템으로도 스타일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클러치로도 인기가 높으며, 지난해부터 계속적인 인기를 끌어 오던 '쇼퍼백' 형태의 레오퍼드 백은 블랙 일색이기 쉬운 가을 겨울의 평범한 오피스 룩이나 심플한 캐주얼을 확실하게 스타일리시하게 변신시켜주는 효자 아이템이다.

패션 잡화 브랜드 앤클라인 뉴욕의 마케팅팀 오미순 차장은 "가을 겨울이면 의상은 오래 입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모노톤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려하고 강한 디자인의 백이나 스카프를 이용해서 포인트를 주면 센스있는 가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섹시하고 럭셔리한 느낌의 스네이크 소재로는 비단뱀이라 불리는 파이톤 스킨과 코브라 스킨이 가장 유명하다. 이러한 스네이크 스킨을 오리지널 가죽으로 만든다면? 가격은 상상 그 이상을 초월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온 대안은 바로 '위조하다'라는 뜻을 가진 '페이크' 백.

비교적 관리가 쉬운 가죽이나 인조 소재에 정교한 스네이크 스킨을 프린트한 페이크백은 백의 럭셔리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덜하다.

컬러는 뱀피의 오리지널 컬러나 내추럴한 컬러를 주로 사용하고, 뱀피 자체의 문양이 독특하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과도한 디테일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대신 손잡이나 장식 정도에만 금속 버클 등으로 포인트를 준 모양이 더 인기를 끈다. [사진제공 = 캘빈클라인, 게스, 비아니, 엔클라인]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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