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은 정부지분 매각분에서 일부는 자사주로 매입하는 방안을 검
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최근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IR에서 올해 하반
기중 정부지분중 15%(신주 10%, 구주 5%)의 전략적 지분매각을 마무리짓
고 31% 지분은 내년 상반기중 국내에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내 매각은 분할 매각과 자사주 매입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SK텔레콤 주식 매각대금으로 정부가 보유한 주식을 자사주로 매입하는 것
을 검조하고 있다고 KT는 밝혔다.
KT는 현재 정분지분 국내 매각에서 1인당참여한도 5%를 15%로 늘리는 방
안 검토중하고 있고 1인당 최소 청약 한도도 폐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에 신영증권 박세용 연구원은 "민영화 이후 자사주매입 등을 통해 수급
상의 불균형을 해소할 가능성이 있는 방안으로 판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KT는 "SK텔레콤 주식은 제값을 받고 매각할 방침이며 당장은 자금조
달이 필요하지 않아 매각을 서두를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화영기자 dorot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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