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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원광대병원, 전자의무기록 구축 위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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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는 원광대학교 병원과 15일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EMR 시스템은 기존에 종이차트에 기록했던 인적사항, 병력, 건강상태, 진찰 및 입퇴원 기록, 각종 검사 결과 등 진료 중 발생한 환자의 모든 정보를 전산화하여 입력, 관리, 저장하는 시스템으로 병원 정보화사업의 핵심과제 중 하나이다.

EMR 시스템이 구축되면 차트 검색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어 진료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또한 환자는 그 동안 접근하기 힘들었던 처방 내역과 상담 이력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원광대학교 병원의 이영수 전산정보팀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998년 OCS를 구축하고 2002년 PACS를 구축한데 이어 이번에 EMR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병원의 모든 업무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디지털 병원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아울러 향후 환자의 입퇴원, 검사, 수술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2010년 7월까지 1년간 원광대학교 병원의 EMR시스템 구축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영수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화 사업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병원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다른 병원들이 제공할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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