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지원 확대

3D CAD 전문업체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사장 이영권)는 신제품 출시 3개월 후 종료됐던 기존 버전의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1년 추가 연장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솔리드웍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받고 있는 2008 버전 사용 고객은 오는 10월경 출시 예정인 솔리드웍스 2010 버전 출시 시점까지 기존 버전에 대한 서비스 팩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솔리드웍스는 신제품 출시 3개월 이후에는 기존 제품에 대한 서비스 팩 제공을 종료해 왔다. 하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에 따라, 기존 버전 제품 사용자도 서비스 팩의 지원을 12개월 연장할 수 있게 된 것.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의 리차드 웰치 부사장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중 이거나, 기업 업무 특성 상 최신 SW로 즉시 업그레이드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며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가입 고객 지원 확대는 고객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