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바캉스 준비를 해야 할 때다. 바캉스에도 패션은 있다. 올 여름은 80년대풍의 복고와 아프리칸 스타일이 유행이라고 한다. 따라서 휴가지에서 여성들의 패션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크고 화려한 트로피칼 문양의 원피스와 프린지 장식의 베스트를 매치한 리조트룩에서부터 하이웨이스트 쇼츠와 점프 수트 등의 핫 아이템까지 톡톡튀는 나만의 바캉스룩을 연출해 보자.

㈜한섬 마케팅실 SJSJ의 이지인 주임은 "매년 섬머 원피스가 높은 인기를 끌곤 하지만 올 여름은 특히나 점프 수트와 쇼츠가 지난해에 비해 2배의 판매률을 올리고 있다"며 "누구나 입는 점프 수트도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쇼츠+일러스트 티셔츠...큐트하고 경쾌하게
올 여름 쇼츠는 더 짧아지고 컬러는 화려해졌다. 리본 포인트의 벨티드 장식이나 플레어 스커트 같은 치마바지 형태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쇼츠는 일러스트 무늬의 티셔츠와 코디하는 것이 바캉스룩으로 가장 제격이다.
여기에 빅백과 함께 감각적인 플랫 슈즈로 포인트를 주면 바캉스룩으로 안성맞춤. 또 여성스런 시폰 블라우스를 쇼츠와 함께 코디할 경우 격식있는 자리에서도 손색이 없으며, 원 숄더 블라우스를 코디하면 파티룩으로도 더할 나위 없다.
◆ 프린지 장식 베스트...아프리카룩 연출
아프리칸풍의 에스닉룩은 자칫 잘못하면 NG 패션이 되기 쉽다. 너무 튀는데다가 컬러와 프린트의 조합이 익숙치 않다면 시도하기 여러운 아이템이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프린지 장식 베스트다. 티셔츠와 쇼츠에 매치하거나 시폰 원피스에 레이어드해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때 플랫 형태의 글래디에이터를 신어주면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는 트렌디한 바캉스룩이 완성된다.
◆ 파티타임...화려한 원피스로 드레스업
이번 시즌에는 화려한 문양의 원피스가 두드러진다. 이때 코디되는 아이템은 솔리드가 좋으며, 컬러는 문양에 포함된 한가지 컬러로 통일해야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따라서 원피스 문양에 화이트와 핑크, 블랙이 배색될 경우 블랙의 슈즈와 백으로 통일시키는 방식이다.
또한 원피스의 소재나 디자인에 따라 슈즈의 종류도 달리 한다. 가령, 원피스의 소재가 뻣뻣하거나 디자인이 미니멀하다면 굽이 높고 두꺼운 글래디에이터 슈즈를 매치하고, 하늘하늘한 감성의 가벼운 시폰 소재 원피스일 경우에는 얇은 하이힐이나 플랫 슈즈를 매치해야 더욱 매력적인 연출을 할 수 있다.

◆ 점프수트도 마린풍으로
이번 여름의 잇아이템으로 선정된 점프 수트를 빼놓고 트렌드를 논할 수는 없을 듯하다. 영아티스트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젊은 여성을 표현하는 브랜드 'SJSJ'에서는 리본이나 포켓 장식으로 멋을 더한 점프 수트를 선보였다.
SJSJ 디자인실의 임은경 실장은 "다소 귀여울 수 있는 점프 수트를 시크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블루와 화이트 배색)와 함께 코디하면 올 여름 가장 트렌디한 마린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 에고이스트, (주)한섬]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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