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1분기 손실액이 시장 수요 감소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알카텔-루슨트이 밝힌 1분기 적자폭은 5억3천280만 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억3천990만 달러 적자보다 2배 이상 커졌다. 매출액은 6.9% 줄어든 47억7천13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북미 시장에서만 16.9% 이상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알카텔-루슨트의 영업 적자는 지난해 1억4천만 달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4억3천207만 달러를 기록하며 더욱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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