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업체 한국레드햇 (대표 김근 www.kr.redhat.com)은 9일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ISV)에 대한 파트너 협력 정책을 강화하고, ISV 인증 확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은 현재 ISV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레드햇 레디 파트너'와 '제이보스 ISV'를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와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미들웨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이 원활하게 구동됨을 입증해 주는 제도다.
최근 레드햇은 가상화 전략 발표와 함께 레드햇 레디 파트너들이 추가적인 변경 없이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플랫폼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하는 '가상화 레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현재 국내에는 30여개 애플리케이션 업체가 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근 한국레드햇 대표는 "리눅스 시장을 넓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눅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대폭 늘어나야 한다"며 "레드햇은 호환성 검증을 통해 오픈소스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으며, 인증을 받은 애플리케이션 파트너사는 영업의 신뢰도를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레드햇은 레드햇 레디 파트너 혹은 제이보스 ISV 프로그램에 등록한 모든 기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서브스크립션을 계약한 기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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