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제2의 도시 수라바야, 홍콩을 연결하는 해저광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0일 니케이신문이 전했다.
이번 해저 광케이블은 총 연장거리 4천300킬로미터이며, NEC가 설비조달에서부터 구축공사까지 일괄해서 담당한다. 수주액은 1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NEC는 이미 홍콩과 인도네시아의 통신사업자와 건설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올 4월과 9월 사이에 착공에 들어가며 2011년 안에 프로젝트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 홍콩간의 기간망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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