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한컴, 매출 '줄고' 영업익 '늘고'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SW부문 매출은 25% 증가…주당 100원 현금배당

지난해 한글과컴퓨터 매출은 줄고,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이하 한컴www.haansoft.com)는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전년 130억보다 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매출은 471억원으로 전년 478억원보다 1% 줄었다. 전체적으로 수익성은 향상됐다.

한컴측은 지난해 수익성이 낮은 리눅스 시스템통합(SI) 사업 비중을 줄이고, 컴퓨터 교육사업(CQ)을 외부로 분리해 부실사업을 정비한 게 실적 호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1% 감소했지만, 핵심사업인 SW부문 매출이 전년보다 25% 증가하면서 6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오피스 등 패키지 SW부문 384억원 ▲오픈소스 SW부문 63억원 ▲해외 및 기타 부문이 24억원이다.

한컴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김수진 한컴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 영업이익률이 30%를 돌파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아래아한글 출시 20주년을 맞아 올해는 내실 키우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컴, 매출 '줄고' 영업익 '늘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