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큐어, 보안USB에 맥아피 백신 탑재

닷큐어(대표 손청 www.dotcure.co.kr)는 5일 자사가 국내에 공급중인 미국 아이언키의 보안 USB '아이언키'에 맥아피 안티 바이러스 기능을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언키 작동 시, 안티 바이러스 기능이 자동 실행돼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아이언키 사용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된다.

현재 아이언키사는 USB 등 이동식 저장매체를 통해 자동 실행되는 악성코드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개발, 특허출원중이다.

또 미 국토안보부와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종합 악성코드 분석 연구소를 설립, USB 악성코드 감염 방지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손청 닷큐어 사장은 "아이언키에 안티 바이러스 기능이 추가되면서 강력한 보안 USB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며 "1/4분기 내로 아이언키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 공공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