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황건호 "자통법시대, 금융기관은 기업금융 정상화해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증협, 자통법 전망 국제컨퍼런스 개최

2월부터 발효되는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행사가 열렸다.

한국증권업협회(회장 황건호)와 한국증권연구원(원장 김형태)은 금융위원회 후원으로 20일 조선호텔에서 '자본시장통합법 시대의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통법시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서는 금융회사들이 전문화 노력을 지속해야 하며 자본시장의 기업금융기능을 정상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또 글로벌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들이 윤리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혁세 증선위 상임위원도 축사를 통해 "자통법 시대의 승리는 혁신 능력에 달려 있다"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자만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알렌 카메론 전 호주증권투자위원회 위원장이 첫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서 호주의 유사사례를 발표했다. 알렉스 배렛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글로벌헤드도 2번째 주제발표를 통해 영국 금융시장 서비스법 이후의 자본시장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증권연구원 신보성 금융투자산업실장이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서 '자본시장통합법 이후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최운열 교수(서강대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박현준 삼성증권 사장, 최범수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임석정 JP모건 대표, 신인석 중앙대 교수, 이명호금융위원회 자본시장 과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국제컨퍼런스에는 증권회사, 선물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 임직원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황건호 "자통법시대, 금융기관은 기업금융 정상화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