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업체 시스코시스템즈가 소비자 가전시장에 진출한다.
시스코(www.cisco.com)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09'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 신기술과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PC 여러대를 하나의 광대역 네트워크로 묶는 '커넥티드 홈' 시대에서 모든 소비자 가전 제품과 서비스, 콘텐츠까지 연계가 가능한 새 시대를 열겠다는 것.
'시스코 무선 홈 오디오 솔루션'은 가정 내 어디서나 무선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설치작업과 리모콘 조작으로 인터넷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원하는 음악을 손쉽게 선택해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시스코 미디어 허브'는 지능형 저장장치로 가정 내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저장돼 있는 디지털 음악은 물론 사진, 영상을 모아 인터넷 브라우저와 같이 친숙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통해 관리, 재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편 시스코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손쉽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관리,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스코 Eos'도 선보였다.
이 외 타 소비자 가전업체들이 홈네트워킹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이선싱 프로그램 '시스코 디바이스 커넥션 프로그램'도 함께 발표했다.
시스코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시스코 전략 기획 수석 부사장 네드 후퍼는 "기기 종류나 장소, 애플리케이션에 구애 받지 않고 사람과 디지털콘텐츠를 직접 연결하겠다"며 "이번 신제품은 네트워크를 통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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