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고선명(HD) 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C넷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튜브는 이를 위해 사이트에 HD 비디오를 볼 수 있는 '와치인HD' 메뉴를 추가했다. 사용자들은 이 메뉴를 통해 유튜브에서 HD 비디오를 보거나 업로드 할 수 있게 됐다. 업로드 용량은 10분이하 및 1GB 이하다.
또 비디오들을 4가지 크기로 볼 수 있게 됐으며, 풀 스크린으로 감상할때 영화관 화면이나 HDTV 화면같은 이미지가 나타난다.
유튜브는 사이트의 질의 응답 페이지에 HD 비디오를 암호화하는 방법 과 비디오 화면에 검은 줄들이 생기는 '윈도복싱' 현상을 피하는 방법 등을 기재했다.
유튜브는 또 인기가 높은 뉴스, 영화, 음악을 제공하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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