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교육과학기술 장관이 최근 1급 간부들이 일괄사표를 제출한 것과 관련, "인사 필요에 의한 것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안 장관은 18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 등 영어정책 관련 브리핑에서 "연말 연초가 되면 인사를 해야하고, 그 일환으로 나온 것인데 언론에서 크게 다룬 감이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공직사회 교체바람 파문이 이는 가운데 안 장관은 이날 취임한지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브리핑에 직접 나서 그 배경에 대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안 장관은 이주호 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의 차관 임명설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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