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박준영, 이하 KBI)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08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BECC2008)'에 2만3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BECC2008은 유능한 예비 방송인을 합리적으로 캐스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 채용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다. KBI 집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32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역대 행사 누적 참가자수는 총 2만8천여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비 방송인을 선발하는 오디션과 연예전문 보디가드 오디션, 리포터 선발 오디션 등이 열려 방송연예 산업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 발굴이 이뤄졌다.
또한 MBC 김수진 기자와 영상취재팀 이세훈 차장, 박혜진 아나운서, KBS 이명한 PD 등이 미디어 분야 취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밖에 '연예인 인터넷 피해사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연예인 관련 악플에 대해 학계, 의학계 및 엔터테인먼트업계 종사자들이 심도있는 논의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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